[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타선 지원의 흐름을 받고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잡아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시즌 12승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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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6회초 메츠 타선을 상대로 삼자범퇴를 잡아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다저스 타선 역시 5회말 닉푼토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며 2-1로 역전에 성공,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승기를 잡은 류현진은 5회에 이어 6회까지
선투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다니엘 머피를 1루수 팝플라이로 잡아낸 뒤, 말론 버드까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
6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다저스는 2-1로 앞서가고 있으며, 류현진의 투구수는 90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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