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던 매니 라미레즈가 팀을 떠난다.
텍사스 현지 언론 ‘댈러스뉴스’는 14일(한국시간) 라미레즈가 텍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운드 락과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대만 프로야구 의대 라이노스에서 시작한 라미레즈는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렸다. 그러나 승격에 실패하며 텍사스를 떠나게 됐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은 ‘댈러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 메이저리그 팀에는 라미레즈
라미레즈는 다른 팀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라미레즈의 경기를 지켜 본 스카우트들에 따르면, 파워나 배트 스피드가 예전같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레즈는 라운드 락에서 홈런 3개 타율 0.25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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