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LA 다저스 류현진의 짖궂은 장난에 동료 후안 유리베가 정색하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했던 모습이 새삼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6월 22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 당시 두 사람은 해바라기씨를 나눠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류현진이 먼저 해바라기씨를 먹고 있는 유리베의 목을 가격하자 유리베는 류현진의 머리를 때렸고 서로 해바라기씨를 던지며 귀여운(?) 장난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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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3일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가졌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4대 2로 앞선 8회 더그아웃에 앉아 있는 유리베에게 다가가 말을 주고받다가 왼손으로 유리베의 뺨을 살짝 때리는 장난을 걸었습니다. .
평소 절친한 사이였지만 유리베는 갑자기 정색하며 화난 표정을 지었고 류현진은 잠시 대화를 나누다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습니다.
경기 중계
한편 다저스는 이날 4대 2로 뉴욕 메츠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68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습니다.
[사진=LA다저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