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이 10일 만에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다.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최정은 11일 문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3으로 뒤진 8회 김승회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8월 1일 문학 NC 다이노스전 이후 10일 만에 날린 아치다. 시즌 21호 홈런으로 홈런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앞서 손아섭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던 SK로선 최정의 한방으로 8회 현재 3-3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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