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좌완 오재영이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1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선발 마운드 보강을 위해 오재영을 1군으로 불러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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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은 10일 목동 한화전에 앞서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염경엽 감독은 “2군에서 선발 4경기 등판하면서 투구수를 채웠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라며 “선발로서 던질 수 있는 커리어가 있는 선수이
반면, 염경엽 감독은 오재영을 1군으로 콜업하는 대신 우완 조상우를 1군에서 제외시켰다.
염경엽 감독은 “조상우는 올해가 아닌 내년과 내후년에 주축을 이룰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조상우에게 “2군에서 구속을 줄이고 제구력을 잡아 스트라이크를 잡는 확률을 높이고 오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