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송창현이 1회 대량실점으로 인해 조기강판됐다.
송창현은 10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8타자를 상대로 투구수는 총 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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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은 10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실점 후 송창현은 강정호를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감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1사 2루에서 김민성과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141km 직구를 맞아 2점홈런을 허용했다.
송창현은 2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이태양과 교체됐다.
2회말 현재 넥센이 5-0으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