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22번째 선발 등판을 함께할 다저스 스타팅 라인업이 발표됐다.
LA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 좋은 모습을 보인 칼 크로포드가 1번을 치는 가운데, 마크 엘리스가 2번으로 올라왔다. 아드리안 곤잘레스, 야시엘 푸이그, 안드레 이디어는 중심 타선을 맡는다.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류현진이 A.J. 엘리스와 호흡을 이룬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류현진은 A.J. 엘리스와 배터리 호흡을 이룬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0일 뉴욕 양키스 원정 이후 줄곧 엘리스와 배터리를 이루고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스위치 히터 카를로스 벨트란을 포함, 7명의 좌타자를 포진했다. 1번 맷 카펜터, 6번 존 제이를 제외한 전원이 오른쪽 타석에 들어선다.
LA다저스 선발 라인업(8월 9일 세인트루이스전)
1 칼 크로포드 좌익수
2 마크 엘리스 2루수
3 아드리안 곤잘레스 1루수
4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5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6 A.J. 엘리스 포수
7 후안
8 디 고든 유격수
9 류현진 투수
세인트루이스 선발 라인업
1 맷 카펜터 2루수
2 카를로스 벨트란 우익수
3 앨런 크레이그 1루수
4 맷 할리데이 좌익수
5 데이빗 프리즈 3루수
6 존 제이 중견수
7 랍 존슨 포수
8 피트 코즈마 유격수
9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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