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김현수가 시즌 12번째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의 흐름을 두산쪽으로 돌렸다.
김현수는 7일 잠실 넥센전에 좌익수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무사 1,2루 상황에 서 시즌 100호째의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2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넥센 선발 나이트의 5구째를 받아쳐 125미터짜리 투런 홈런을 만들어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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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가 7일 잠실 넥센전에서 2회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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