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청주) 김원익 기자] “송창현, 조지훈, 유창식 신예 3명은 선발 경쟁이다. 못하면 4선발이고, 잘하면 6선발도 간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운용 계획을 밝혔다. 부상에서 복귀한 3년차 좌완 유창식과 신인 좌완 송창현, 우완 조지훈은 선발 기회를 주면서 경쟁을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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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응용 감독이 향후 선발로테이션 운용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만일 이들이 모두 자리를 잡는다면 한화는 데니 바티스타-대나 이브랜드-김혁민에 더해 6선발체제까지도 가능하다. 김 감독은 “잘하면 6선발 로테이션도 가능하다. 잘하면 계속 선발 기회를 줄 것이고, 못하면 4선발 체제가 될 수도 있다”며 무조건적인 기용을 하지는 않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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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감독은 9일 대구 삼성전 선발투수로 바티스타를 예고하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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