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시즌 5호포로 두산 통산 4번째 2600홈런 달성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이종욱이 두산에게 통산 4번째 2600홈런을 선물했다.
이종욱은 6일 잠실 넥센전에 1번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7회말 들어선 4번째 타석에서 우측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두산 이종욱이 6일 잠실 넥센전에서 7회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이는 두산 통산 2600번째의 홈런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 2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이종욱은 7회말 타석에서 넥센의 3번째 투수 박성훈의 2구째를 타격해 115m짜리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5호포이자 두산의 통산 2600번째 홈런. 이종욱의 홈런을 바탕으로 두산은 5-1로 리드 폭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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