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 7개 구단 프런트가 1박2일간 ‘2013 K리그 챌린지 구단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5일과 6일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고양HiFC, 광주FC, 부천FC1995, 상주상무, 수원FC, FC안양, 충주험멜(경찰축구단 제외) 등 K리그 챌린지 7개 구단 사무국 임직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단 운영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과 분임토의로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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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7개 구단 임직원들이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또한 홍보·마케팅, 운영, 사무국장 등 직무별로 분임토의를 진행해 올 시즌 처음 출범한 K리그 챌린지 운영의 부족한 점과 연맹에 바라는 점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고양HiFC 마케팅팀의 임용민 대리는 “분임토의를 통해 챌린지 각 구단의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애로사항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 또한 여러 강의를 들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이고 세심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한편 프로연맹은 지난해 챌린지 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워크숍 및 해외리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도 실무 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챌린지 구단 운영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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