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제6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야탑고와 덕수고의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덕수고 선수들이 우천연기에 아쉬워 발걸음을 못돌리고 있다.
야탑고는 지난 3일 목동구장서 열린 준결승전 신일고와의 경기서 연장 접전끝에 13-1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준결승 두 번째 경기서 청주고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덕수고와 대결한다. 우천연기로 인해 두팀의 대결은 6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