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28)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보성CC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태훈은 오늘(4일) 전남 보성군 보성골프장(파72·7천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5타를 줄이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태훈은 류현우(32·18언더파 270타)를 3타차로 제치고 올해 처음 열린 보성CC 클래식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6천만원입니다.
국가대표를 거
김태훈의 우승 스코어 21언더파 267타는 K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세운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입니다.
이동민(28)이 17언더파 271타로 3위, 최호성(40)이 16언더파 272타로 4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