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하이오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가 지난 샌프란시스코 원정 이후 처음으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신시내티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전날 3-13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는 신시내티에게 최근의 무거운 분위기를 털어낼 수 있는 승리였다. 후반기들어 피츠벅,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신시내티는 LA다저스, 샌디에이고로 이어지는 원정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다. 이후 홈으로 돌아와 치른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선발 브론슨 아로요가 무너지면서 3-13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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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신시내티 추신수가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오하이오 신시내티)=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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