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성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PSV 에인트호벤이 2013-14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에인트호벤은 4일(이하 한국시간) ADO 덴 하흐와의 2013-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에인트호벤은 화끈한 공격력을 펼치며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전반 12분 죠르지뇨 훼이날덤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종료 직전 덴 하흐에게 1골을 내줬던 에인트호벤은 경기 종료 직전 추가 실점을 하며 1골차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에인트호벤은 오는 11일 NEC 네이메헌과 에레디비지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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