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여자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가 강풍으로 일시 중단됐다.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 올드 코스(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는 한국시간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오후 12시30분) 쯤 강한 강풍으로 인해 경기 도중 중단됐다.
현재 7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쳤을 뿐 상위권 선수들은 아직 출발하지 못했다.
![]() |
강풍으로 인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가 중단된 가운데 4번홀까지 1타를 줄여 3언더파 단독 20위에 오른 박인비. 사진=KB금융그룹 제공 |
상위권 선수들이 3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아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최나연이 10언더파 단독선두에 자리한 가운데 사이키 미키(일본)가 9언더파 단독 2위로 1타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뒤를 이어
한국 낭자군 중 올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자인 박희영(26)과 유소연(23.이상 하나금융그룹)이 5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