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5경기 연속 안타 및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3일 호토모토필드고베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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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서 2회 좌전안타를 때리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달 17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하지만 이대호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릭스는 아롬 발디리스의 뜬공과 오카다 다카히로의 병살타로 찬스를 키우지 못했다.
3회 현재 오릭스는 롯데에 0-3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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