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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6·LA 다저스)이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11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6개와 4사구를 단 한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2실점으로 막고 팀이 6-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깨끗한 안타를 때리고 추가 득점의 물꼬를 트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날 다저스는 6-2로 승리,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간 류현진이 10승(3패)째를 따냈습니다.
류현진은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 투수 가운데 데뷔 첫 해에 10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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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류현진은 전반적인 구위가 떨어져 한경기 최다 피안타 타이(6월13일
류현진은 팀이 3-1로 앞선4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컵스 왼손 선발 우드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렸습니다.
닉 푼토의 안타 때 2루를 밟은 류현진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중전 적시타 때 전력질주로 홈을 밟았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