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마지막 고비 못 넘어 아쉽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LG 트윈스전 역전승 불발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삼성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1,2위 대결서 2-4 패배를 당했다. 상대 선발 우규민에게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혀 힘든 경기를 했다. 6회에도 3실점을 한 이후 8회 박석민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9회 1점을 더 내준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LG 트윈스전 석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경기 종료 후 류 감독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보여줬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서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윤성환을 3일 선발로 내세워 설욕전을 노리고, LG는 레다메스 리즈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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