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중 2경기를 시즌 세 번째 ‘패밀리 데이'로 정하고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LG는 3일과 4일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다.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롤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야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각종 장식물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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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제공 |
3일에는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이벤트로 <키즈런>을 진행하는데, LG 트윈스 어린
한편 주말 3경기 승리기원 시구자는 LG의 열혈팬으로 유명한 방송인 원자현(2일)과 배우 박성웅(3일)이, 4일에는 배우 홍은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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