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NC 다이노스)과 이병규(LG 트윈스, 9번)가 한국야구위원회의 2013 프로야구 7월 월간 최다 탈삼진상과 최고 타율상을 수상했다.
이재학은 7월 한 달간 4경기에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73을 마크했다. 이재학은 26⅓이닝동안 29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특히 지난 31일 열린 문학 SK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12탈삼진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NC 구단 최초의 완봉승 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컸다. 이재학은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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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이 지난달 31일 문학 SK전에서 첫 완봉을 거둔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시상식은 2일 마산구장 잠실구장에서 경기 전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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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가 뜨거운 타격으로 진격의 LG를 이끌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