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이 마침내 19호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3회 노성호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 2사 1루에서 볼 카운트 1S에서 노성호의 141km 직구를 통타, 좌중간 2점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홈런 경쟁에서도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홈런 공동 선두(21개)인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최형우(삼성)을 2개차로 �았다.
SK는 3회 현재 최정의 2점 홈런에 힘입어 NC에 4-5, 1점차로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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