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시즌 2호 퇴장을 당했다.
매팅리는 1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 3루심 빌 밀러에 의해 퇴장당했다.
매팅리 퇴장은 당시 현장에 있던 기자들조차 이유를 알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었다. 이유는 체크 스윙 판정에 대한 불만이었다. 3루심 밀러는 9회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온 라일 오버베이의 타석 때 두 번의 체크스윙이 나왔지만, 한 번은 인정했고 나머지는 인정하지 않았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시즌 2호 퇴장을 당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퇴장당하는 모습.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매팅리는 경기가 끝난 뒤 “둘이 똑같은 스윙이었다”며 판정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한편, 매팅리는 이번 퇴장으로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열 번째 당하게 됐다. 그는 지난 6월 2일 콜로라도 원정 도중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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