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월드 자케티 단장이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영입 제로’를 선언했다.
자케티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가 열린 펫코 파크를 찾아 취재진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그야말로 ‘마감일’이다. 아무것도 없다”며 트레이드 영입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이번이 내가 겪어 본 트레이드 마감 시한 중 가장 조용한 마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자케티 단장이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때문에 일각에서는 신시내티가 전력 보강을 위해 하비에르 로페즈, 데이빗 프라이스, 헌터 펜스 등을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자케티는 이들이 가격이 너무 높았다며 영입 추진은 ‘없
이에 따라 신시내티는 웨이버 공시된 선수를 제외하고는 이번 시즌 추가 영입을 할 수 없게 됐다. 현재 갖고 있는 선수층으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는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0년에도 트레이드 마감 이후에 짐 에드몬즈 한 명을 영입하는데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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