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28일 만에 1군 엔트리 등록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손시헌이 28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손시헌은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에 복귀했다. 지난달 29일에 말소된 이후 28일 만이다.
올 시즌 손시헌은 52경기 출장해 타율 2할3푼3피 15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올해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손시헌이지만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2군에 내려가 있었다.

손시헌은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에 복귀해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손시헌은 퓨처스리그 6경기에 출장해 타격감을 올리며 타율 3할6푼8리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타수 3안타(2루타 1개)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돌아왔다.
손시헌은 이날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은 손시헌과 함께 우완투수 김명성을 1군에 등록했으며 김강률과 김동한이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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