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직 고비가 많이 남았다.”
신시내티 레즈에게 패하며 6연승 행진을 마감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경종을 울렸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후반기 워싱턴, 토론토를 상대로 6연승을 달렸던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지구 2위 애리조나에 0.5게임 차이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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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을 마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경기 소감을 말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9회 마운드에 올라 추가 실점을 내준 카를로스 마몰에 대해서는 “여전히 희망적”이라며 희망을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매팅리는 “한 달 전, 나는 선수들에게 다시 순위 경쟁으로 돌아가자고 했고, 지금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면서 “아직 고비가 많이 남았다. 큰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며 지구 선두에 마음을 놔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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