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나이키가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갖고 인체의 자연스런 움직임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혁신제품 4가지를 공개했다.
나이키는 ‘나이키 프리 플라이니트(Nike Free Flyknit)’와 ‘나이키 프리 하이퍼필(Nike Free Hyperfeel)’을 주축으로 의류 부문의 신제품인 ‘에어로로프트(Aeroloft)’와 ‘드라이핏 니트(Dri-FIT Knit)’까지 총 4가지 러닝 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러너들의 내재된 능력을 보다 극대화시키기 위해 ‘네이처 엠플리파이드(Nature Amplified)’라고 일컬어지는 나이키의 새로운 디자인 정신에 입각하여 개발 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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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파커(왼쪽) 나이키 최고경영자와 트레버 에드워즈 브랜드 부문 사장. 사진 = 엑세스 제공 |
‘나이키 프리 플라이니트(Nike Free Flyknit)’는 나이키의 두 가지 대표적인 기술인 플라이니트 컴프레션 갑피와 유연성이 뛰어난 나이키 프리 밑창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나이키 프리 플라이니트’의 갑피는 플라이니트 특유의 ‘마치 두 번째 피부와 같은’ 일체감 있는 핏을 제공한다.
발과 지면의 폭을 최소화함으로써 신체의 일부가 연장된 듯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된 러닝화인 ‘나이키 프리 하이퍼필(Nike Free Hyperfeel)’은 러너들에게 자연스런 움직임의 감각적 체험을 준다. 중창에 위치한 반응성이 뛰어난 루나론 폼이 플라이니트 갑피와 더불어 뛰어난 쿠셔닝과 지지력을 제공하며 최대한 얇게 만들어진 와플 모양 밑창은 발을 지면과 가깝게 만들어 주며 최상의 접지력과 착용감을 선사한다.
나이키 에어로로프트(Aeroloft) 기술은 러너들의 안정적인 체온유지를 향상시킨 초경량성의 러닝 베스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다운 소재의 활용으로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열이 배출 되야 하는 곳은 통풍이 가능하도록 정교하게 계산된 기술력은 한 겨울에도 뛰는 선수들로 하여금 따듯하면서도 땀에 젖지 않도록 도와준다.
드라이핏 니트(Dri-FIT Knit)는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되어 어떠한 날씨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다양한 니트 패턴이 적용되어 통기성을 강화시켰고, 이음새 없이 제작되어 편안한 핏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브랜드 부문 사장인 트레버 에드워즈(Trevor Edwards)는 “네이처 엠플리파이드(Nature Amplified)란 인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최적화
[chanyu@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