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퀸즈)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주장 로빈슨 카노가 1회 교체됐다.
카노는 17일(한국시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84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2번 타자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카노는 상대 선발 맷 하비의 2구째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오른쪽 무릎 바깥쪽에 맞았다. 이후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카노는 간신히 1루에 나갔지만, 4번 타자 크리스 데이비스 타석에서 대주자 더스틴 페드로이아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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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로빈슨 카노가 올스타전에서 1회 공을 맞고 조기에 교체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카노는 엑스레이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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