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팬들이 야구장 광장에 진열한 352cm로 제작된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 기념배트에 메세지를 쓰고 있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 6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개인 통산 352호째 홈런으로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삼성은 7승 3패를 기록중인 배영수가 선발로 나선다. 배영수는 5월 25일 한화전 이후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이후 6차례 마운드에 올라 2패만 떠안았다.
SK도 4월 26일 한화전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진 윤희상이 선발로 나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