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팀 0-2로 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습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를 때리고 이날 경기까지 7경기째 연속 안타를 기록, 올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72에서 0.271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신시내티는 5회말 로건 셰이퍼에게 허용한 투런포로 벌어진 0-2 점수차를 뒤집지 못하고 0-2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