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전역을 두 달 남짓 남겨두고 있는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K리그 챌린지 주간 MVP에 선정됐다.
염기훈은 지난 6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1골1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하면서 3-2 승리를 견인했다. 경찰청(승점 34)은 이날 승리로 상주상무(승점 33)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 |
말년을 보내고 있는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K리그 챌린지 주간 MVP로 뽑혔다. 사진= MK스포츠 DB |
K리그 챌린지 위클리베스트 부문 포지션별 수상자는, 공격수에 하태균(상주) 박정민(광주), 미드필더에 염기훈(경찰) 김동찬(상주) 김은선(광주) 조성준(안양), 수비수에 양상민(경찰) 이재성(상주) 김효준(안양) 김수범(광주) 그리고 골키퍼에 이진형(안양)이 선정됐다.
[lastuncl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