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오는 10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초등학교 농구팀을 초청해 멘토링을 실시하는 ‘드림캠프’를 진행한다.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드림캠프는 삼성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들이 연고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멘토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서울 삼성 김승현. 사진=삼성 썬더스 제공 |
이번 드림캠프에 멘토로 참여하는 김승현은 “나 역시 초등학교때 농구를 시작한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이번 행사가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친구들이 드림캠프를 통해 농구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