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롯데 강민호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달성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강민호는 2일 사직 삼성전에서 4번타자 겸 포수로 출전 첫 타석인 2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의 선발 벤덴 헐크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 짜리 홈런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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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가 2일 사직 삼성전에서 2회초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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