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국가대표팀에서 최강희 감독을 보좌했던 박충균 코치를 영입, 팀 조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996년 수원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박 코치는 성남을 거쳐 2008년 부산에서 은퇴했다. 현역시절 정상급 측면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박충균 코치는 은퇴 후 U-17청소년대표팀과 울산현대에서 코치로 지내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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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국가대표팀에서 최강희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충균 코치를 영입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
신임 박충균 코치는 “명문 전북 구단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잘 알고 있다. 전북이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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