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가 일본 무대에서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경태는 30일 일본 오카야마현의 세토나이카이 골프장(파72.7404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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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 투어 미즈노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김경태.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7월 18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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