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트리플A로 승격한 시카고 컵스의 하재훈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약 중인 하재훈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레스카주 파필리온에 있는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와의 경기에서 2번 중견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도루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1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하재훈은 후속타자 데이브 사펠트의 타석 때 도루로 2루를 훔쳤다. 뒤이어 송구 에러로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트리플A에 승격한 하재훈이 첫 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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