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시즌 8호 피홈런을 허용했다. 상대는 필라델피아의 체이스 어틀리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첫 타자 마이클 영을 삼구삼진으로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류현진은 두 번째 타자 어틀리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볼 카운트 1-1에서 76마일 커브를 던진 것이 읽히면서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큰 홈런이었다.
1회초 1사 다저스 류현진이 필리스 체이스 어틀리에게 홈런을 맞은 후 타자가 들어가길 기다리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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