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의 축구 스타는 과연 누굴까요.
오랫동안 이어졌던 펠레와 마라도나 논쟁의 종지부를 찍은 선수, 바로 축구의 신 메시인데요.
메시의 화려한 플레이가 내일 MBN을 통해 축구팬을 찾아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4회 연속 수상.
전 세계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과 17경기 연속 득점.
축구의 신 메시가 써내려가는 축구의 새 역사입니다.
하지만, 최근 모습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자국 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독일의 뮌헨수비에 막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시즌 막판 찾아온 햄스트링 부상도 악재.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며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 첫 무대가 바로 메시 올스타전.
자신과 친분이 깊은 남미와 전 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모여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한준 / 축구 해설위원
- "올스타전 같은 경우에는 기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기 때문에 실전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까지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그런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에 이어 몇 차례 자선 경기를 가진 뒤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가는 메시.
생애 최고 순간을 향한 메시의 도전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