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최근 팀이 잘 나가는 비결에 대해 말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6연승은 이번 시즌 팀 최다 기록이다. 시즌 전적 36승 42패로 지구 선두 애리조나에 6게임, 공동 3위 그룹인 콜로라도와 샌프란시스코에 2게임 차로 다가섰다.
매팅리는 28일 경기가 끝난 뒤 팀이 잘 나가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건강하다는 점이다. 이것이 제일 크다”며 주전들이 부상에서 회복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부상자 없는 팀 전력을 6연승의 비결로 꼽았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는 “맷 켐프의 상태도 확실히 좋아졌다. 핸리 라미레즈도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면서 부상으로 고전했던 두 선수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같은 경기 내용이면 승리를 기대할만 하다”면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자신감이 생겨나고 있다”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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