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맷 켐프가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LA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러나 출전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켐프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켐프는 지난 5월 30일 LA앤젤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애리조나에서 재활 훈련을 했던 그는 지난 23일부터 뉴멕시코주 앨버키키에서 트리플A 경기를 뛰며 감각을 조율했다. 두 경기 통틀어 8타수 1안타 5삼진을 기록했다. 재활 경기를 마친 켐프는 26일 LA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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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맷 켐프가 26일 LA로 복귀한다.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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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시 부상으로 이탈한 칼 크로포드에 대해서는 “켐프보다 복귀가 몇 주 더 늦을 것”이라며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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