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 LA다저스의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샌프란시스코 공략법에 대해 말했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 두 번 맞붙어 모두 패했다. 특히 지난 5월 6일 대결에서는 헌터 펜스에게만 4타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과 호흠을 맞출 A.J. 엘리스가 샌프란시스코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특히 그는 4번 타자로 나서는 펜스에 대해 “많이 준비했다. 이전에 장타를 허용한 구질과 코스를 분석, 이를 피할 생각이다.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맞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과 샌프란시스코의 세 번째 격돌은 25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미국에는 ESPN을 통해 전국 생중계되며, 국내에서는 M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LA다저스 라인업
1번 마크 엘리스 (2루수)
2번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3번 아드리안 곤잘레스 (1루수)
4번 핸리 라미레즈 (유격수)
5번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 (좌익수)
6번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7번 후안 유리베 (3루수)
8번 A.J. 엘리스 (포수)
9번 류현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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