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3루 응원단상에서 아름다운 발레와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가 조화를 이룬 작품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최윤엽 사장이 연출, 제작한 것으로 아름다운 발레와 비보이라는 상반된 장르의 댄스를 조합한 신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다. 특히 격정적인 비보잉과 부드러운 발레를 융합한 21세기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자 한류 문화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2연승중인 NC는 1승5패를 기록중인 외국인투수 에릭을, 8연패로 팀 창단 후 최다 연패기록 타이의 수렁에 빠져있는 넥센은 2승3패를 기록중인 김영민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탈출에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