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타자’ 이승엽이 또 다시 4번 타순에 배치됐다.
이승엽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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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이승엽이 7회초를 마친 후 공수교대를 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김영구 기자 |
류중일 감독은 LG와의 경기에 앞서 “승엽이는 오늘도 4번 타자로 나선다. 일단은 최형우 3번, 이승엽 4번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외야수 박찬도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우동균을 등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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