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브롱크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 사냥에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이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안타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뉴욕과의 인터리그에 선발 등판해 2회 3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다. 기대를 모았던 이치로와의 첫 승부에서는 내야안타와 득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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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뉴욕과의 인터리그에 선발 등판해 2회 3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다. 사진 = MK스포츠 DB |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데이빗 아담스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라일 오버베이에게 1B
2실점을 먼저 기록한 류현진은 크리스 스튜어트와 브렛 가드너를 차례로 2루,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다저스는 3회초 현재 0-2로 양키스에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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