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노경은 상대로 시즌 2호 스리런 ‘쾅’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이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2회 2사 1,3루 상황에서 노경은의 3구를 공략해 중견수 뒤쪽 담장을 넘기는 중월 135m 대형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손아섭이 노경은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지난 4월 17일 KIA전 1호 홈런 이후 두달여가 넘는 시간 동안 침묵했던 홈런은 중요한 순간 터졌다. 손아섭의 시즌 2호 홈런이자 롯데가 5-2로 달아나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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