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이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연봉대비 가장 효율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조사됐다.
한동민은 18일 현재 카스포인트가 계산한 가성비 점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카스포인트의 가성비 수치는 선수 연봉과 매 경기 활약에 따른 카스포인트를 비율로 환산한 점수다.
이에 따르면 한동민은 올 시즌 프로야구 최저 연봉인 24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가성비는 69.8에 달한다. 지난 5월 말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타율 0.284, 6홈런(홈런 50포인트), 28타점(타점 10포인트) 합계 카스포인트 707점을 획득한 결과다.
팀별 가성비는 NC 다이노스가 5.82로 1위에 올랐다. NC의 신인급 선수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 못지않은 활약을 주며 김종호(56.9), 권희동(48.3), 이태양(45.3), 이재학(35.8)이 각각 타자, 투수 부문 가성비 TOP5 순위권에 들었다.
한편 MBC SPORTS+와 맥주브랜드 CASS는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 원을 시상한다.
6월 2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