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 명품킥은 미식축구도 매료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과거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동했던 데이비드 베컴이 LA갤럭시를 떠나기전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스카우트로부터 스타키커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베컴의 오른발 킥은 특히 정지돼 있을 때 정확성과 강력함이 가중돼 NFL관계자가 럭비공으로도 훌륭히 킥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베컴은 LA갤럭시와의 고별로 미국생활을 마무리 한 후 파리 생제르망FC로 이적, 지난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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