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깜찍하기만 했던 손연재 선수, '아시아 리듬체조 여왕'답게 성숙한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어제(16일) 끝난 자신의 갈라쇼 피날레 무대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절제된 연기를 펼치는 손연재.
이어진 무대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정열의 라틴 댄서로 나서 매혹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는 아시아 무대를 제패한 명품 연기를 잇따라 펼쳐 박수갈채를 받습니다.
이번에는 돈키호테 발레 음악에 맞춰 장미꽃을 들고 여주인공 키트리를 연기합니다.
때로는 도발적으로, 때로는 성숙한 연기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 인터뷰 : 손연재
- "성황리에 멋진 공연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행복해요. 저도 매해 성장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출연진들은 피날레 무대를 빛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황홀한 연기를, 리
아시아 리듬체조 여왕의 팔색조 연기와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MBN이 생중계한 피날레 무대는 팬들에게 리듬체조의 색다른 맛을 선사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