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3 세븐프로야구 롯데-넥센전에 선발로 나선 김병현은 4회 2사 만루 상황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1루 쪽을 향해 공을 집어 던졌습니다.
이에 심판진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한 행동이라며 염경엽 감독 앞에서 김병현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심판진은 이날 경기 후 김병현의 행동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KBO 측에 보고서를 올려고 상벌위원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김병현 측은 “절대 고의가 아니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상벌위의 처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13일 오전 넥센 2루수 신현철이 지난
신현철은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넥센은 지난 9일 오전 내야수 김민우의 무면허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징계를 받은 바 있어 이번 달에만 3번의 상벌위원회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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