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4회 연속 4안타와 땅볼로 3실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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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위기마다 병살타와 범타로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4회도 선두타자 코디로스에게 3루 방면의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어 미겔 몬테로의 타구를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가 전진 다이빙캐치를 펼쳤지만 공을 포구해내지 못했다.
무사 1,2루의 위기. 류현진은 마틴 프라도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실점을 했다. 좌익수 제리 헤어스톤이 원바운드 송구를 연결, 타이밍상으로는 홈으로 들어오던 로스를 아웃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아쉬운 첫 실점을 했다.
이어진 무사 1,2루에
이어 류현진은 후속타자 클리프 페닝턴을 유격수 방면의 병살타로 잡아냈지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류현진은 페트릭 코빈을 3루수 직선타로 아웃시키고 추가 실점 없이 4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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